조일농산 우선옥 대표가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우선옥 대표는 기탁식에서 "지역경제가 너무나도 어렵지만 학생들의 배움의 기회는 동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며 "작은 마음이 우리 학생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장학기금을 내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시와 재단도 지역을 빛낼 인재 지원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조일농산은 1985년 설립 이후 건다시마를 가공·판매하며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활발히 하고 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