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태환)은 21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하는 재난 대비 훈련으로, 대형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중앙부처·지차체·공공기관들이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는 훈련이다.  

올해 김해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토론기반 훈련, 현장 훈련, 상황보고 체계 점검 훈련이다.

토론 훈련은 1일 1건의 주제로 김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상 재난 상황에 대비해 교육지원청 사고수습본부의 대응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훈련이다. 

현장 훈련은 지진대피훈련, 자체소방훈련, 영운초등학교 안전체험교실 체험으로 운영된다. 

상황보고 체계 점검 훈련은 교육부-경상남도교육청-김해교육지원청-학교가 주어진 재난 상황에 20분 내 보고가 이루어지는지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1일 2회 실시 된다.  

김해교육지원청 안태환 교육장은 "올해 재해로 인한 상황이 한국 각 지역에서 많이 발생했다. 김해교육지원청 또한 그런 재난 상황을 언제든 맞이할 수 있다"며  "만약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상황에 완벽하게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 직원 여러분께서는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