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 (사진=한국무역협회)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 (사진=한국무역협회)

 

지난 5일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김해지역 수출기업 39곳과 임직원 11명이 수출탑과 수출유공자 포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행사는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임직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출의 탑을 수상한 김해 수출기업은 39개사로 동아화성㈜, ㈜신신사가 7천만불탑을 수상했다. 

5천만불탑은 디케이락㈜이 수상했으며 2천만불탑은 ㈜스마트공작기계코리아, ㈜신풍산기, ㈜코아메탈 등 3개사, 1천만불탑은 ㈜두인, 영창테크㈜ 등 2개사가 차지했다. 

7백만불탑은 경진단조㈜, ㈜네일테크, ㈜미래전자, 미진공압산기㈜, 씨퍼스트엔지니어링, ㈜효승 등 6개사, 5백만불탑은 ㈜금호조침, ㈜영케미칼, ㈜오토일렉스, ㈜이엠씨, 트라이코리아㈜ 등 5개사, 3백만불탑은 ㈜디케이문교, ㈜세종플렉스, 아이엔테코㈜, ㈜어드밴스오토, 범진금속, ㈜정우인더스트리, ㈜함일셀레나 등 7개사, 1백만불은 금부, 금화테크, ㈜나노켐, ㈜다스, ㈜대성티엠씨, 문교산업㈜, 반도엘앤씨㈜, 부강스프링㈜, ㈜실바트, ㈜에스더블유밸브, ㈜이지전자, 잭콘글로벌, ㈜진영아이엔씨 등 13개사가 수상했다. 

수출유공자 부문에서는 11명이 수상했으며 특히 디케이락㈜ 노은식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고모텍㈜ 윤석주 부장, 동아화성㈜ 지창훈 전무, ㈜신풍산기 박상진 부장, ㈜유니크 박용진 선임매니저 등 4명이 수상했고 산업통상자원부표창은 ㈜영남메탈 김경태 상무, 미진공압산기㈜ 김영기 부장, 고모텍㈜ 성연옥 사원, 아이엔테코㈜ 박만기 반장 등 4명, 한국무역협회장표창은 ㈜코아메탈 김명환 대표, 디케이락㈜ 박재성 차장 등 2명이 수상했다. 

이 가운데 동아화성㈜, 디케이락㈜, ㈜신풍산기, ㈜코아메탈, 미진공압산기㈜, 아이엔테코㈜ 등 6개사는 수출의 탑과 수출유공자 동시 수상의 쾌거를 거뒀으며 ㈜오토일렉스, 부강스프링㈜, ㈜실바트 등 3개사는 김해형 강소기업이다. 

미국을 방문 중인 홍태용 김해시장은 축전에서 "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영예로운 수상을 한 기업과 임직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달성한 성과인데다 역대 최다 수상이란 점에서도 지역의 경사가 아닐 수 없다"며 "관내 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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