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홍보대사인 성악가 박종수(34) 씨가 김해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박 씨는 지난해 2월 이탈리아서 개최된 2022 산레모 신인가요제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성악가 겸 팝페라가수로 김해를 주무대로 활동하는 가야오페라단의 대표이다. 

박 씨는 지난해 5월 김해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 씨는 "고향사랑기부제로 김해시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김해시에 사랑의 마음을 전해달라"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 홍보대사로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줘서 감사드린다"며 "각계각층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500만원 이하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에 한하는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