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으로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한 성실 납세자에 2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홍태용 시장(왼쪽 다섯번째)과 감사패를 받은 김해시 성실납세자들. (사진=김해시)
홍태용 시장(왼쪽 다섯번째)과 감사패를 받은 김해시 성실납세자들. (사진=김해시)

 

감사패를 받은 성실 납세자는 에프디씨㈜, ㈜세일사, 진양금속㈜, 정아정밀㈜, ㈜시공사, 대양공업사(박소진), 화인몰드(정진곤), M.T.C(이상식), 해성정밀(조용만), 우남산업(김관욱) 10개 기업체 대표이다.

이들은 지난해 법인은 1억원, 개인은 3천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하여 자주재원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감사패를 받은 성실 납세자에게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징수유예 신청 시 납세담보 완화,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해시 세정과 정순호 과장은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는 분들이 더욱 존경받는 납세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성실납세자 우대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id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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