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장에 최기영(63) 전 울산도시공사 상임이사가 2일 취임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최기경 (좌측) 신임 사장. (사진=김해시)
홍태용 김해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최기경 (좌측) 신임 사장. (사진=김해시)

 

최기영 사장은 1988년 옛 한국토지개발공사에 입사해 2009년 한국토지개발공사와 대한주택공사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합병 이후 2013년부터 LH 인재개발처장, 홍보실장, 충북본부장, 부산·울산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 사장은 지난해까지 울산도시공사 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풍부한 행정 경험과 함께 공기업 전문가로 탁월한 실무 감각에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는 뛰어난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기영 사장은 상반기 중 "공사 내부 조직 개편을 통해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며 "임기 3년간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김해시 3대 시정목표 달성에 부합하는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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