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중소기업 24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이는 3년 연속 도내 최다 선정으로 지난해보다 11개사가 더 많이 뽑혔다. 이로써 김해시 글로벌 강소기업은 총 66개사로 늘었다.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선정 김해 중소기업은 ㈜광신아이앤피(대표 조만열), ㈜기산단조(대표 정준화), ㈜뉴트리어드바이저(대표 이지혜), 대명산업기술㈜(대표 김당주), 대현상공(대표 이판대), ㈜덕우(대표 양기성), 디에스피(대표 김진형), ㈜명승(대표 이동명), ㈜부마CE(대표 박지삼), 비씨태창산업(유)(대표 지영해), ㈜성일(대표 김성진), ㈜세종플렉스(대표 석종민), ㈜스마트공작기계코리아(대표 김종철), 신세기메디텍㈜(대표 백승관), ㈜예림도장기(대표 김동수), ㈜유니코글로벌(대표 김영일), 제일전자공업(주)(대표 강남욱), ㈜케이엠티(대표 이기정), 케이피항공산업(주)(대표 김종판), 코스바이오(주)(대표 김극락), 토탈엔지니어링㈜(대표 성해진), ㈜티스트롱(대표 박연옥), ㈜프로세이브(대표 김영만), 화성케이비밸브(주)(대표 장원규)다.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 기준, 절차, 일정이 제각각이었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수출액에 따라 ▲유망(10만~100만 달러) ▲성장(100만~500만 달러) ▲강소(500만 달러 이상) ▲강소+(1000만 달러 이상) 4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선정해 R&D 집중 지원, 금융 관련 우대, 수출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이번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모집에는 경남지역 수출기업 91개사가 지원해 1.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60개사 중 40%인 24개사가 김해시 소재 기업이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김해시 24개사에는 별도 평가 없이 수출바우처가 발급되며 특히 '강소' 단계 선정 기업은 전용 R&D 트랙을 통해 연간 연구개발비를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해시는 이번 프로젝트에 김해형 강소기업 5개사, 경남스타기업 2개사가 포함돼 김해시의 강소기업 육성정책이 성장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외에도 해외 마케팅 수출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수출바우처 사업에서도 김해지역 기업 45개사(경남 128개사)가 선정돼 도내 최다 선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정책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많은 기업이 선정되었다"며 "이제 글로벌 강소기업에서 월드클래스 중견기업으로 나아가도록 기업 성장 지원 시책을 더욱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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