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남도지부(본부장 현재식, 이하 건협 경남지부)는 2023년 금연 집중 부대로 선정된 해군해양의료원에서 16일 금연클리닉을 실시했다.
 

해군해양의료원 금연클리닉. (사진=건협 경남지부)
해군해양의료원 금연클리닉. (사진=건협 경남지부)

 

이번 클리닉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장병들에게 흡연의 위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워 줌으로써 더 많은 장병들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건협 경남지부는 이번 클리닉에서 금연상담실 운영, 금연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금연 희망 간부 및 병사들을 대상으로 금연에 대한 동기 부여 확인 및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또 금연 중인 간부 및 병사들에게 지속적으로 금연유지를 할 수 있도록 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 등을 지급했다. 건협 경남지부는 클리닉 등록 후 4주, 6주, 3개월 금연유지가 정상적으로 되고 있는지를 상담을 통해 실시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023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 민간보조사업 (군인·의경 금연지원 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군부대를 대상으로 금연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협 경남지부는 3개 군부대를 대상으로 금연교육, 금연캠페인, 방문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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