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김해캠퍼스 곳곳에서 23~25일까지 사흘간 <제43회 애인(愛仁) 축제 '오월의 청춘'>이 열린다.

본 행사로는 인제가요제, 학교 동아리 공연 그리고 이하이, 다이나믹듀오, 박혜원 등 유명 가수와 함께 하는 초대 공연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24일 오전에는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의 아름다운 연주로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

플리마켓, 청춘네컷, 불타는 청춘, 인제 강태공을 찾아라, 청춘 포토존, 오월의 힐링, 청춘 영화관 등 주간행사도 다채롭다.
 
부대행사로는 제1회 인제대 총장배 외국인학생 남녀장사 씨름대회, 야시장, SK텔레콤 찾아가는 휴대전화 점검, 정신건강 증진 캠페인, e스포츠게임대회, 금연캠페인도 열려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맞이한다. 경남도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음안심버스'도 인제대를 찾는다. 경남 지역 주민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한 심리지원 서비스다.

전민현 총장은 "올해도 학생들과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행사인 만큼 사전 안전 점검 등 사고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제일정표.
축제일정표.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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