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은 3월 개막한 <N ARTIST 2023: 더 느리게 춤추라> 전시 연계 행사로 전시기획자와 관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큐레이터 토크'를 15일 개최한다.

도립미술관이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는 'N ARTIST'는 'New', 'Neo', 'Non', 'Next' 등 다중적인 의미를 기반으로 경남을 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시다. 

올해는 김예림, 이혁, 정현준, 조현수, 한혜림 등 5명의 청년이 참여하며 '더 느리게 춤추라' 라는 부제로 열리고 있다.

'큐레이터 토크'에서 전시기획자(박지영 학예연구사)의 생생한 목소리로 본 전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 볼 수 있다. 

아울러 전시기획 의도, 개별 작품과 작가에 대한 설명, 전시기획 과정 등 현장의 이야기까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본 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5일 오후 2시까지 미술관 1층 전시장 입구로 오면 된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관련 문의전화는 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254-4635)로 하면 된다.

한편 <N ARTIST 2023: 더 느리게 춤추라>는 8월 27일까지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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