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태환)은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의 하나로 '타요 타요, 다문화 학생 문화 체험 버스(BUS)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 프로젝트는 5월~11월까지 다문화 정책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 학생 체험학습 차량을 지원하여 한국문화 감수성과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학생 맞춤형 문화체험 버스 지원 프로젝트. (사진=김해교육지원청)
다문화 학생 맞춤형 문화체험 버스 지원 프로젝트. (사진=김해교육지원청)

 

프로젝트에는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3개교 320명의 다문화 학생들이 참여하여 단위 학교의 다문화 학생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체험학습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되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버스 지원으로 경남을 비롯한 타 시도의 과학, 생태, 문화, 체육 관련 체험학습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특별(한국어)학급 교육과정 운영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태환)은 "앞으로 중도 입국 학생들의 지속적인 유입에 따라 학생 통합 성장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교육 기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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