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3번에 걸친 학과 신입생 대상 '릴레이 진로탐색 특강'을 마무리했다.

'릴레이 진로탐색 특강'은 반려동물 관련 현장 전문가 특강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신입생들의 전공역량을 강화하고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6월에 개최된 3차 특강 참여자들. (사진=인제대)
6월에 개최된 3차 특강 참여자들. (사진=인제대)

 

4월 1차 특강에서는 '조이고양이병원×조이강아지병원'의 김지은 동물보건사(고양이전문)가 동물보건사의 미래와 현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과 진로탐색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5월에 진행된 2차 특강은 동물매개치료 전문가이자 현재 경인여대 초빙교수인 문현민 교수가 맡았다. 문 교수는 학생들에게 생소한 동물매개치료를 알리고, 실제 반려견과 함께 하는 실습으로 관련 진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6월 마지막 특강은 '힐링스토리 애니멀프렌즈'의 문정임 대표가 진행했다. 문 대표는 도마뱀, 앵무새, 미니피그, 페렛 등 다양한 특수동물과 학생들과의 교감 활동 수업을 펼쳤다.

3차로 걸쳐 진행된 이번 진로탐색 특강에는 반려동물 보건학과 신입생들이 모두 참여했으며, 특강 강사, 학과장, 학생들이 모두 함께 반려동물 관련 진로에 대한 분임토의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번 특강은 인제대만의 독자적인 교육모델인 경험·협력·탐구를 기반으로 한 IU-EXCEL 수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지원했다.

반려동물보건학과는 해당 성과를 바탕으로 2학기에도 학과 경쟁력 제고 및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릴레이 진로탐색 특강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