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공원 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이달 2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시는 개장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시설 사전점검을 마치고 부적합 시설물에 대한 수리, 교체를 실시했다.
 

김해시가 지역 26곳 물놀이장, 바닥분수 가동을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김해시가 지역 26곳 물놀이장, 바닥분수 가동을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개장을 앞둔 김해지역 물놀이 시설은 물놀이장 10곳과 바닥분수 16곳 등 총 26곳이다.

바닥분수는 △서어지공원, 정창골공원, 주호공원, 장등바람공원(진영읍 4곳) △무지개공원, 선천들공원(주촌면 2곳) △가야의거리(봉황동) △동사공원(삼정동) △부원역세권공원, 연지공원, 거북공원(부원·내외 3곳) △삼계근린공원, 북부녹지대(삼계동 2곳) △비비추공원, 애기나리공원(칠산서부동 2곳), △삼방녹지대(삼방동)에서 가동된다.

바닥분수 운영기간은 24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40분 운영, 20분간 휴식한다.
 

진영역사공원 물놀이장. (사진=김해시)
진영역사공원 물놀이장. (사진=김해시)

 

물놀이장은 △금병공원, 진영역사공원(진영읍 2곳) △무지개공원, 덕교어린이공원, 주동어린이공원(주촌면 3곳) △유신공원, 공단공원(활천동 2곳) △해반공원(내외동) △화정공원(삼계동) △지내공원(불암동)에서 문을 연다.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40분 운영, 20분간 휴식한다. 점심시간인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바닥분수와 물놀이장은 수질 관리와 시설 점검을 위해 매주 1일 휴장하며 태풍, 우천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추가로 휴장할 수 있다.

시는 "이용객들이 깨끗한 물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바닥과 배수구 청소로 수질을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정공원 물놀이장. (사진=김해시)
화정공원 물놀이장. (사진=김해시)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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