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3일 오후 부산 대저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퇴근길 홍보를 진행했다.

부산 대저역 하루 평균 이용객 6만1,000여명인 환승역으로 부산~김해 간 경전철로 출퇴근하는 많은 직장인이 이용하는 곳이다. 
 

부산 대저역서 진행된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사진=김해시)
부산 대저역서 진행된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사진=김해시)

 

시는 앞서 KTX 부산역, 하동세계차엑스포, 가야문화축제, 2023김해숲길마라톤대회 등에서도 매달 방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는 기부자에게 다양한 우수 답례품과 이색적인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 답례품 발굴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동안 모인 소중한 기부금을 시민과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에 사용하기 위해 설문조사도 진행 중이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부산에서 김해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며 “계속 새로운 홍보방안을 마련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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