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9일 김해시보건소에서 지역응급의료 협력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중앙병원을 비롯한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 6개 병원과 소방서 2곳, 경찰서 2곳, 김해시의사회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응급환자 병원 이송과 적기 치료를 위해 응급환자 수용 거부 등 실질적인 문제 개선을 위한 참여기관별 역할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역응급의료협력시스템 구축에 협력한다. 

또 응급환자 병원 이송단계의 문제점과 응급환자 수용불가 사례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실무자 회의에 이어 이날 관리자 회의로 확대해 지역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지역응급의료 협력 강화로 우리 시 응급의료체계를 더욱 유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날 회의에서는 경증환자 응급실 이용 문제,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 방안 모색, 구급·응급실 현장의 고충 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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