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동호회를 위한 활동 지원 프로그램 '공연장 무료 대관사업'이 10월 말까지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후원하는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 '다-어울림 공연장'을 운영한다.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무대에 오른 지역 동호인들. (사진=김해시)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무대에 오른 지역 동호인들. (사진=김해시)

 

대상은 김해 거주 고등학생 이상 개인 및 단체로, 지난 6월 서류 접수 및 서면 심사를 통해 총 24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들은 무료 공연무대 기회와 함께 센터 내 연습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받게 된다.

지난 7월 15일(토)에 열린 1회 행사에는 △써니걸스(통기타 그룹) △임지홍(개인 보컬) △이채연(개인 보컬) △다올(듀엣 보컬) △푸른솔 밴드(김해시청 밴드) △신도깨비밴드(직장인 밴드) 총 6팀이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기악, 합창, 보컬 등 일상 속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생활문화동호회의 활동을 모색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연장이 되도록 향후에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남은 공연 일정은 9월 2일(토), 9월 16일(토), 10월 21일(토)이며,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울림홀에서 진행된다. 공연 관람은 무료로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참여 가능하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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