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태환)은 19일 아름다운가게 서상점과 함께 '아름다운 하루'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매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들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서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가정에 기부하는 청렴 자원봉사 '아름다운 하루'를 실시해왔다.
 

김해교육지원청과 아름다운가게 서상점이 19일 아름다운 하루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사진=김해교육지원청)
김해교육지원청과 아름다운가게 서상점이 19일 아름다운 하루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사진=김해교육지원청)

 

'아름다운 하루'를 위해 김해교육지원청은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자발적으로 의류, 잡화, 소형가전 등 500여 점을 모아 청렴 동아리 '반딧불이' 회원이 직접 나서서 판매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나에게는 불필요한 자원이 누군가에게는 절실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증품을 제출할 때 굉장히 뿌듯하다"며 "더운 여름에 물품을 판매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판매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고 하니 진정한 아름다운 하루를 보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태환 교육장은 "자원을 재순환하고 주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뜻깊었다. 앞으로도 청렴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 하루 자원봉사 참가자들. (사진=김해교육지원청)
아름다운 하루 자원봉사 참가자들. (사진=김해교육지원청)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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