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중소기업 ㈜동성전기, 부국정공㈜ 2개사가 경남형 방산 강소기업으로 지정됐다.
경남도는 25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경남 방산 강소기업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한 지역 방산 중소기업 6개사를 경남형 방산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날 경남형 방산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회사는 김해 2개사를 비롯해 ㈜동산테크(함안), (주)에어로매스터(사천), ㈜에이엔에이치스트럭처(진주), ㈜창민테크론(함안) 등 6개사다.
㈜동성전기는 방산용 발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부국정공㈜은 송·급탄 장비와 차륜장치 등을 제조한다.
경남 방산 강소기업 육성지원사업은 도내 방산 중소기업이 스스로 글로벌 방산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경상남도와 4개 시군(진주·사천·김해·함안)이 참여한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판로개척,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도약패키지' ▲국책과제 제안서 작성, 연구개발(R&D) 자금 이자 등을 지원하는 '점프패키지' ▲수출물류비, 통역 등을 지원하는 '완성패키지'를 기업의 수요에 맞게 신청하고 다양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2025년까지 성장잠재력이 높고, 혁신역량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 20개사를 경남형 방산 강소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