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난 27일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양산부산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진료를 지원하는 의료봉사 서비스이다.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김해 서부권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35명이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불소치료 등을 당일 치료가 가능한 치과진료를 받았다.
이날 부대행사로 경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 자가건강관리 부스도 함께 진행됐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지역 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을 수행하는 공공보건의료 기관과의 연계사업을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