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몽골 MG병원이 공동으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김해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몽골 MG병원이 공동으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김해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28일 진흥원에서 몽골 몽안그루병원(이하 MG병원)과 함께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MG병원은 정형외과 및 재활 분야에 특화되어있는 몽골 최대 사립병원으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해 있으며, 2023년 하반기에 몽골 내 제2병원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몽골MG병원 내 재활센터를 오픈한 해동병원(행정원장 조형섭)과 함께 해외판로 개척, 제품 수출, 전자약, 비대면 의료기기의 실증 및 사용적합성 협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나노덴(임플란트), 뉴라이브(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미라클레어(수면이갈이 웨어러블 기기), 에드플러스(비접촉 체온계), ㈜지에이치랩(인지장애 예방 및 치료 소프트웨어), ㈜타누스케어(고관절 보호대)가 참석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박성호 원장은 "엔데믹의 본격화에 따른 몽골의료관광 수요와 보건·의료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이 확대되는 만큼 몽골과의 교류 활성화와 창업기업 수출 판로 개척으로 성장 동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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