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6~27일 한옥체험관에서 마켓과 클래스,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아트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꿈 입점 셀러 아트마켓 ▲아트 클래스 ▲버스킹 공연 ▲재즈 공연으로 한옥체험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느낄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서 입점 작가들은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행사는 일반 광장과 같은 전형적인 공간이 아닌 왕릉길 한옥체험관에서 진행돼 한옥 고유의 멋과 작가들의 작품,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공약인 왕릉길 활성화 사업과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연계한 이번 행사로 왕릉길 일대를 우리 시만의 특색있는 문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며 "시민을 주인공으로 한 문화가 일상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