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김해시장배 영호남 초청 족구대회'가 오는 8일 김해하키경기장에서 열린다.

김해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 경상남도족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영호남(대구, 광주, 전남, 부산, 울산, 경남, 경북) 족구 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해 총 6개 부문(경남일반, 초청40대, 초청50대, 경남60대, 경남여성, 김해관내)에서 조별 예선리그, 본선 토너먼트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지난해 대회 모습. (사진=김해시)
지난해 대회 모습. (사진=김해시)

 

이 대회는 해마다 영호남 동호인들이 함께 참가해 스포츠로 우의를 다지는 동서화합의 상징이자 지역 간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영호남 족구 동호인 선수들의 김해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2024년 개최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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