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김해경제포럼 활성화 지원금 3000만원을 5일 김해시에 기탁했다.

지원금은 지역 상공인들에 수준높은 정치·경제 분야 강연과 기업, 기관, 정재계, 학계, 언론 등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 간 교류를 통한 경험·지식 공유와 네트위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경남은행은 지난해에도 김해경제포럼을 위해 지원금을 기탁했다.

최철호 BNK 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상생 금융을 실천하는 경영이념처럼 지역경제 생태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지역경제와 상생하며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년 연속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미래 100년의 새롭게 성장하는 김해경제를 열어가기 위한 뜻깊고 의미있는 포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부터 시작해 20년을 맞이하는 김해경제포럼은 지역 경제인들에게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기업의 역할과 비전 모색에 대한 해법을 제시, 지역 기업 역량을 강화시키며 성장해 오고 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