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북부동체육회는 지난 21일 김해분성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9회 북부동민 숲길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숲길걷기대회에는 홍태용 시장, 민홍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1,500여명의 북부동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식전행사, 개회식,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숲길걷기대회는 분성고등학교 운동장을 출발해 장애인종합복지관, 숲속생각쉼터, 황톳길을 지나 분성고등학교 운동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4km 코스로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스포츠스테킹, 룰렛돌리기 등 부대행사와 고고장구, 어린이 댄스공연의 식전행사로 진행돼 재미를 더했다.
또 경품 추첨을 통해 냉장고, TV, 청소기, 자전거 등 300여점의 경품을 제공했다.
조주상 북부동체육회장은 "제9회 북부동민 숲길걷기 대회에 많은 동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 대회는 더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밝혔으며,
박창근 북부동장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함께 해주신 북부동민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동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