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이 21~22일 양일간 통영에서 초·중학생, 학부모 41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1박 2일 우리 가족 행복 더하기'를 진행했다.

'1박 2일 우리 가족 행복 더하기'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받은 학생 중에서 신청을 받아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특강과 문화·체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은 애니어그램 심리검사와 집단활동으로 부모 자녀 간 이해와 소통의 장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양일간의 문화 체험 활동은 케이블카·스카이라인루지·해상요트 등 통영의 대표적인 스포츠 체험으로 구성하여 참여한 가족들이 체험을 통해 가족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 이야기와 체험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특강으로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성격 유형들이 가지는 습관, 사고방식 등 자녀의 행동과 심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안태환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으로 교육복지안전망 대상 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들에게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누리는 기회가 제공되도록 앞으로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