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동면 안막3구 찬치국수 축제 운영진. (사진=김해시)
김해시 대동면 안막3구 찬치국수 축제 운영진. (사진=김해시)

 

김해시는 지난 23일 대동면 안막3구 마을 일원에서 '2023년 대동면 안막3구 잔치국수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안막3구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한 이번 축제에서는 ▲잔치국수 시식회 ▲지역예술인 공연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성과전시회 ▲특산물 마켓 ▲국수를 활용한 체험 등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축제를 총괄한 정지호 안막3구 마을만들기운영위원장은 "우리 마을은 예로부터 나루터와 장터가 북새통을 이루던 곳으로 사람 소리가 끊이질 않던 마을로 알려져 있다"며 "우리 마을 대표 먹거리인 잔치국수를 경험해 좋은 추억을 갖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마을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동면 초정리 안막마을은 중소벤처기업부 백년가게로 지정된 유명 국숫집이 성업 중이다. 안막3구마을은 김해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돼 대동국수거리 조성, 한뼘정원 가꾸기, 마을문화프로그램, 디자인 워크숍 등으로 마을 경관 개선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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