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법대는 "김 시장은 지역갈등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지역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1947년 11월 개교한 단국대는 개교 65주년을 기념해 올해 처음으로 법대를 빛낸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제정했다. 단국대는 개교 이후 수많은 법조인을 배출해 '사시 단대'라는 명성을 얻어왔다.
1969년에 단국대 법대에 입학한 김 시장은 1973년에 졸업했다. 이후 경남개발공사 사장과 국회의원을 거쳐 2012년 김해시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