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칠산서부동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김해봉황초등학교 운동장에세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칠산서부동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제10회 칠산서부동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 2부 명랑운동회. (사진=김해시)
제10회 칠산서부동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 2부 명랑운동회. (사진=김해시)

 

1부 행사인 다함께 해반천 걷기는 출발점인 봉황초등학교에서 해반천 반환점까지 돌아오는 것으로 3㎞ 구간에 걸쳐 실시됐다.

봉황초 운동장에서 열린 2부 행사는 명랑 운동회와 장기자랑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걷기 구간과 운동장 곳곳에 안전요원과 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병원 의료지원팀과 구급차를 대기시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했다.

조광제 칠산서부동체육회장은 "오랜만에 개최되는 체육대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즐거워 해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뜻깊은 일을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신 칠산서부동장은 "행사준비를 위해 오랜 시간 고생하신 회장님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들과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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