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9일부터 11일까지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개최된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회장 김명남)는 1979년 창립된 의공학 분야 학회로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이 바꾸는 헬스케어 패러다임'을 주제로 3일간 개최됐다.
진흥원은 학술대회 기간 중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촉진사업의 사업화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 컨설팅 데이를 열었다.
이번 기업 컨설팅 데이에는 뉴대성병원 송해룡 의료원장, 고려대학교 이규백 교수 등 5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컨설팅에는 △딥노이드(의료 인공지능), △헬스리안(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 △엘티바이오(관절 통증 완화 의료기기) 3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과 아이템을 발표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기술적, 그리고 임상적 부분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차병열 의생명센터장이 의공학 산학연병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의용생체공학분야 발전 공로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차병열 의생명센터장은 "앞으로도 국내 의료산업의 성장을 위하여 노력하며 의료산업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