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13~15일까지 '2023 김해 초등 미래수업 나눔과 공유 한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초등 미래수업 나눔과 공유 한마당은 다양한 미래수업을 현장의 교원들이 서로 나누고 미래수업의 방향을 토론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3~14일에는 개별 학교에서 '미래수업 나눔 한마당'으로 경남(김해) 주요 정책이 반영된 ▲아이톡톡-아이북 활용 수업, ▲생태환경수업, ▲다문화교육 적용 수업, ▲가야 얼 계승 적용 수업, ▲미래교육 콘텐츠 활용 수업과 학생의 주도성을 키우는 ▲학생 중심 독서교육,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작은학교 학생 참여 수업, 생명존중교육(회복적생활) 수업, 유치원 놀이 중심 수업의 수업 나눔을 실시됐다. 

15일에는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미래수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공유 한마당'이 운영되었다. 공유 한마당은 1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미래 수업의 활성화'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2~3부에서는 토론과 영역별 결과 정리가 있었다.

미래수업 나눔과 공유 한마당에 참석한 안명초등학교 박영조 교사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개성을 키우는 개별화·맞춤형 수업이 필요한 것 같다. 한마당 행사를 통해 미래수업의 모습을 확인하고 선생님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안태환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선생님의 한 시간, 한 시간의 수업 변화가 결국 우리 아이들의 창의성, 포용성, 주도성을 키우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교사의 수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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