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이영훈 검사가 인제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창원지검 이영훈 검사가 인제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인제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6~7일 양일간 현직 검사와 경찰을 초청해 공직자 다양한 형사사법체계 진로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첫날인 6일에는 창원지방검찰청 이영훈 검사가 학생들에게 검찰에서의 업무뿐만 아니라 법무부 소속인 교정직, 출입국 관리직, 보호직 공무원 등의 직업군과 진로에 관해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형사사법체계 내에서의 다양한 직업 정보를 얻었다.

7일에는 부산해운대경찰서 노창현 경위가 경찰 입직을 위한 공채 시험과 경찰행정학과 경채시험의 차이를 설명했다. 자신이 경험한 기동대, 지구대, 안보 기능, 풍속단속 업무에 대한 소개를 통해 경찰 직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또 본인의 수험생활을 나눔으로써 경찰관이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도 잊지 않았다.

정진우 경찰·행정학과장은 "학생들의 진로를 특정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과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직군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기술 행정, 교육행정의 분야의 실무자도 초빙해 생생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해운대경찰서 노창현 경위 초청 진로 특강. (사진=인제대)
부산해운대경찰서 노창현 경위 초청 진로 특강. (사진=인제대)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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