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폐암 조기발견과 치료율 향상을 위해 국가 폐암 검진 수검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김해시 폐암 사망자수는 157명(사망률 29.4%)으로 전체 암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폐암은 초기증상이 없기 때문에 국가암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에서는 국가 폐암검진으로 만54세~74세 시민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장기흡연자를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저선량 흉부CT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 된다.

김해시 폐암 검진기관은 4개소(강일병원, 조은금강병원, 김해복음병원, 갑을장유병원)이며, 검진대상자는 검진기관에 사전예약 후 방문하여 검진하면 된다.

검진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보건소 건강검진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로 하면 된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