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해갑 김정권 예비후보.
국민의힘 김해갑 김정권 예비후보.

 

김정권 국민의힘 김해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시 재판기간 중 세비반납에 이어 국민의힘 귀책사유로 재보궐선거 후보 불공천 공약을 적극 지지한다"고 15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한동훈 위원장이 비대위에서 밝힌 국민의힘의 귀책, 형사처벌이나 선거법 위반으로 재보궐 선거에는 불공천 하겠다는 약속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경남도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재판 중인 국회의원이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재판기간 동안 받은 세비 전액을 반납하게 하는 법을 발의할 것이고, 민주당의 반대로 법안이 통과되지 않는다 해도 이번 공천에서 이 약속을 지키겠다는 서약서를 받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앞서 14일 김 예비후보는 당선시 불체포특권 포기 등 의원 특권 폐지를 약속하며 "이번 총선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중차대한 역사의 전환점이라는 사명감으로 변화와 혁신이라는 시대정신에 충실할 것"이라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제시한 불체포특권을 비롯한 면책특권 등 나쁜 의회 특권 폐지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id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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