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직장인 1년 평균 연봉이 3879만원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최근 양경숙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시도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원천징수 의무자 소재 기준)에 따르면 2022년 경남 근로자 1인당 총급여액은 평균 3789만원으로 조사됐다.
 

서김해일반산단. 김해뉴스DB
서김해일반산단. 김해뉴스DB

 

이는 전국 직장인 평균 총급여액 4213만원보다 334만원 적은 것으로 1위를 기록한 울산 4736만원보다 857만원 낮은 금액이다.

1인당 연간 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3570만원이었다.

경남 연간 급여액과 비슷한 곳은 인천(3864만원), 충북(3828만원)이다. 

이밖에 지역별 직장인 평균 연봉을 살펴보면 △서울 4683만원 △세종 4491만원 △경기 4281만원 △대전 4110만원 △경북 4050만원 △충남 4037만원 △전남 3965만원 △광주 3667만원 △부산 3639만원 △전북 3585만원 △대구 3580만원 △강원 3576만 원 순이다.

총급여액은 연간 근로소득에서 식대 등 비과세소득을 차감한 값이다. 연말정산과 각종 공제 기준이 된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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