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여성센터 전경.
김해시여성센터 전경.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동부새일센터)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 된 여성들과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새일여성인턴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새일여성인턴사업은 취업의지가 있는 여성, 채용의사가 있는 기업, 동부새일센터가 3자 협약하여 3개월 인턴기간 동안 기업에게 월 8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 후 3개월 고용 유지 시 기업체와 인턴자에게 각 5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하고, 이후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이상 유지 시 기업체는 고용장려금 80만원, 인턴자는 근속장려금 6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동부새일센터는 기업에게 최대 370만원 인턴에게 11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다만 취업장려금은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동부새일센터는 올해 사업참여 기업 55개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기업체 지원조건은 5인 이상 1000인 미만 기업체가 대상이며 근로기준법이나 최저임금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최근 3개월 이내에 권고사직이력이 없어야 한다. 인턴자는 동부새일센터에 구직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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