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불가사리 사업으로 진행된 김해오광대 공연. (사진=김해문화재단)
2023년 불가사리 사업으로 진행된 김해오광대 공연. (사진=김해문화재단)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예술인지원사업 '2024 불가사리'가 지역예술인과 함께 관객들을 만난다.

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공연부문 지역예술인 공모를 진행, 총 20개팀을 선정했다. 다가오는 2월부터는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총 20개 팀의 다양한 작품을 김해시민에게 선보인다. 

올해 첫 공연은 김해아트소사이어티의 '피아노선생님이 들려주는 국악이야기'로 2월 17일(토) 오후 3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다.

한편 김해예술인지원사업 '불가사리'는 김해 공연예술인들의 활동을 돕는 김해문화재단의 대표사업으로, 2023년 대한민국 문화재단박람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기획, 홍보, 행정, 무대기술 등 공연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인과 김해문화재단의 동반성장을 꾀한다.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불가사리는 지역예술인과의 협력, 관객들과의 소통, 재단 직원들의 열정이 하나 되는 장"이라며 "올해도 좋은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 불가사리' 공연 관련 내용과 예매는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서부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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