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한 성인문해교실에서 배움의 기회를 찾은 시민들. (사진=김해시)
김해시 한 성인문해교실에서 배움의 기회를 찾은 시민들. (사진=김해시)

 

김해시가 '2024년 성인문해교실(새로봄교실)' 수강생을 2월 1일부터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김해시 성인문해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자나 새로이 교육이 필요한 외국인들에게 무료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이다. 2006년 시작해 지금까지 총 5,154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진영한빛도서관 등 지역 10개 기관에서 초·중급, 학력인정반, 외국인반 총 4개 과정 16개 반을 운영한다. 반별 10~20명 내외로 모집해 운영하며 신청은 각 교육기관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교육기관 안내와 수강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과 김해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용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성인문해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과정"이라며 "배움에 열의가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주저하지 말고 김해시 성인문해교실의 문을 두드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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