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관내 스포츠센터 4개소를 대상으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수영장 사망사고와 같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훈련으로, 시설 관계자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김해스포츠센터, 김해서부스포츠센터, 장유스포츠센터, 진영스포츠센터 등 총 4개소의 안전요원 및 강습지도자 60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환자 조기 발견 및 초기 응급처치 시행 ▲팀단위 심폐소생술 등이다.

김해서부소방서 이민규 서장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 시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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