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올해 지역 의생명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진흥원은 오는 3월 개최되는 '2024 중국 청두 의료건강박람회' 및 'KIMES 2024'를 시작으로 올해 총 7개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2022 독일 뒤셀도르프 경남 공동부스. 
2022 독일 뒤셀도르프 경남 공동부스. 

 

5월에는 '바이오 코리아 2024(서울 코엑스)', 10월에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제39회 Medicall hospital needs Expo',  'KIMES BUSAN 2024(부산 벡스코)'에 참가한다.

11월에는 '2024 항노화 바이오 헬스산업 체험박람회(경남 창원)', 'MEDICA 2024(독일 뒤셀도르프)' 참가를 예정하고 있다.

진흥원은 3월부터 6월까지 박람회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다만 중국 청두 의료건강박람회와 KIMES 2024 참가기업 모집을 종료됐다.

진흥원은 전시회 참가뿐만 아니라, 몽골 MG 병원과의 연계, 대한의용생체공학회 등에 기업들과 함께 진출할 계획이다. 지원 및 참가기업 모집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진행된다.

진흥원 차병열 의생명센터장은 "규제기반의 의생명 산업 특성으로 인하여,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체의 판로개척이 쉽지 않다. 우리 지역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많은 제품들이 원활한 시장진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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