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민홍철(김해시갑) 의원, 김정호(김해시을) 의원.
왼쪽부터 민홍철(김해시갑) 의원, 김정호(김해시을) 의원.

 

민홍철(경남 김해갑)·김정호(경남 김해을)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으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5일 국회에서 3차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서울·부산·경남·광주 등 24개 선거구 공천 대상자를 공개했다.

공관위 심사결과 민홍철·김정호 의원을 비롯해 김두관(경남 양산을), 홍익표 원내대표(서울 서초을), 고민정 최고위원(서울 광진을), 최인호(부산 사하갑), 송기헌(강원 원주을) 현역 의원 7명과 부산 연제구(이성문 전 연제구청장), 경기 포천·가평(박윤국 전 포천시장), 경남 창원의창(김지수 전 창원의창 지역위원장) 3곳을 단수공천했다.

김정호 의원은 자신의 SNS에 "함께 경쟁한 김경수, 박준호, 신상훈 후보의 노고에 대해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민주 성지 김해를 지키고 김해와 경남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민홍철 의원도 "공천이 확정됐다. 이제부터 본격 레이스의 시작이다"면서 "김해 미래를 활짝 열고 정치개혁을 실천하겠다"고 SNS에 글을 남겼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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