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5-C(경남중부)지구(총재 김양근)와 지난 15일 보건소 내 당뇨병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0월 국제라이온스협회355-C(경남중부)지구의 지정기탁에 이은 후속조치로 당시 협회는 김해시보건소에 당뇨병센터 리모델링 및 직접 조성을 목적으로 2억7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김해시보건소에 조성되는 당뇨병센터에서는 체성분, 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기본검사를하고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간호사 상담이 진행된다. 필요시 혈압기·혈당기기 대여, 고혈압·당뇨병성 망막증 검사 무료쿠폰 발급 및 안저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영양상담, 신체활동, 금연상담 등과 연계하여 원스톱으로 건강상담이 진행된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5-C(경남중부)지구 김양근 총재는 "당뇨병센터를 개설하여 김해시민의 당뇨병 치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교육 및 예방을 포함한 건강관리로 모두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와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당뇨병센터를 적극홍보하고 많은사람들에게 당뇨병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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