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4년 재활용 지킴이 자원순환해설사를 운영을 시작했다.

자원순환해설사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부적정하게 배출된 생활폐기물에 대해 계도한다. 또 새롭게 바뀌는 자원순환 분야 규제(일회용품 사용규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종이팩 분리배출 등)를 홍보하고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재활용 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
 

재활용센터 홍보관을 찾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하고 있는 자원순환해설사. (사진=김해시)
재활용센터 홍보관을 찾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하고 있는 자원순환해설사. (사진=김해시)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올 2월까지 13기 양성교육으로 367명의 자원순환해설사를 배출했다. 주민 대상 홍보와 지킴이 교육활동을 할 교육 이수자를 매년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해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14~16일 신청 접수를 거쳐 12명을 채용해 3월부터 재활용 지킴이 자원순환해설사를 운영한다. 

지난해의 경우 미취학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선별장 홍보관 견학과 찾아가는 초등학교 재활용 분리배출 1일 교사 활동 등 시민 1만1,480명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또 5,521건 이상의 대면홍보로 올바른 1회용품 줄이기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등을 알렸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 분리배출, 자원절약,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과 새활용 등에 대한 자원순환해설사들의 교육과 대면홍보를 지속해 가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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