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사무소 옥탑(대표 전미옥)은 지난 21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해시 부원동에 위치한 건축사사무소 옥탑은 2020년 개설한 건축설계와 감리가 주 업무인 건축설계사무소이다. 

옥탑 전미옥 대표는 건축사사무소 개설 이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일정금액을 기탁하기로 다짐하고 지난 2021년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5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에 올해는 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다. 

전 대표는 "아직도 경제적인 사유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많다"며 "지역 발전의 기둥인 학생들 모두가 동등한 배움의 기회를 얻어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소중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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