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활천동은 행정복지센터 내 설치된 ICT 건강돌봄센터를 3월부터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ICT 건강돌봄센터란는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마을 건강관리 센터'를 말하며, 혈압, 당뇨, 인바디 등 기초 건강 측정이 가능한 10여 종의 기계가 구비되어 있다.
 

 

센터 내 간호직 공무원이 상주하고 있어, 동사무소에 방문만 하면 누구나 상시 기본적인 건강측정이 가능하며, 피검사 및 치매검사의 경우 예약제로 진행된다. 

건강 상담을 통해 발굴한 건강 취약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타 기관에 연계되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활천동은 이와 함께 3월부터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혈압측정기 무료 대여 사업과 5월부터 65세 이상 우울 특화 건강 프로그램을 4회기 운영할 예정이다. 또 3월 초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검사 예약 및 서비스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을 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055-359-1898)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수연 활천동장은 "집 근처의 행정복지센터 방문만으로도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활천동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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