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김정호 의원은 5일 '미래 전략산업 육성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내용으로 2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지난주 1호 공약 발표 이후 매주 공약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북아 물류플랫폼, 스마트 국제물류산업 유치로 김해를 동북아 물류도시로 만들기 위한 공약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육·해·공 트라이포트 기반 동북아 물류 플랫폼, 스마트 국제물류산업 유치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활발히 육성 △미래차, 물류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노무현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및 마이스산업(MICE) 육성 등 4가지다

김 의원은 "3선선 의원이 되면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여 통과시키겠다"며 "김해시 칠산서부동과 부산강서구 화목동 일대 780만 평을 경제자유구역과 자유무역지역으로 통합 지정하여 국제물류업과 주변 제조산업과 결합해 수출가공무역을 특화시킨 국제물류 허브 도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더욱 강화하는 등 김해를 제 3 세대 유전공학인 세포배양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 계획도 내놓았다 .

이와 함께 "기계·금속 중심의 김해지역 제조업의 고도화를 통해 미래차, 물류서비스 로봇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면서 "이를 위해 김해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의 안정적 운영, 물류영역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구축 성공적 마무리 ,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토털솔루션센터 건립과 운영비 확보 등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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