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경찰서(서장 박준경)는 6일 율하동 소재 관동초등학교 앞에서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해서부경찰서 교통과, 김해서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직원 등 30여명이 동참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운전자나 어린이 모두의 안전을 위한 안전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 학교 앞 주정차금지, 정지선 지키기 등 스쿨존에서 어린이 보호와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강조했다.

또 보행자 보호를 위한 잘살고(GO) 프로젝트 '잘 멈추GO, 잘 살피GO, 잘 양보하GO'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김해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신학기 학교 적응 시기에 교통안전 지도 및 캠페인을 전개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 길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과 속도 등 교통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문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 관동초 앞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김해서부경찰서)
김해 관동초 앞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김해서부경찰서)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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