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도시 주요성과. 
김해문화도시 주요성과.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가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문화도시심의위원회는 12일 2023년 문화도시조성사업 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24개 문화도시를 대상으로 최우수, 우수, 미흡 총 3개 등급으로 평가한 결과 김해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도 ‘우수’로 선정됐다.

김해시는 2021년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 비전 아래 3개 분야 8개 과제와 20개 세부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3년 주요성과로는 △직간접적 참여 시민 14만 3천여 명(인구대비 25.78%) △1,204건의 프로그램 운영 △214개 공간에서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특히 참여 시민에 있어서 지난 2022년 성과(5만 2천여명) 대비 270% 상승하였다.

또 문화도시 캐릭터로 만든 ‘토더기’와 사업명 ‘돈워리 김해피(Don’t worry, Gimhaeppy)’가 각각 김해시의 공식 상징물과 슬로건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김해 창작 플랫폼 ‘가꿈’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오픈‧운영 △뒷고기 브랜딩 사업 추진 △마을미디어 활성화 조례가 제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김해문화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법정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김해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한편, 특히 올해는 김해시 ‘메가 이벤트’와 연계 협력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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