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관광 홍보·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맡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김해방문의 해를 대비하여 상반기에만 보수교육을 두 차례 시행했다. 1월 30일 시행한 첫 번째 보수교육은 전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연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진행되었다. 강의는 ‘세계유산 가야’에 대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보수교육에 참여한 김해 문화해설사. (사진=김해시)
보수교육에 참여한 김해 문화해설사. (사진=김해시)

 

두 번째 보수교육은 올해 상반기 선보일 신규 도보해설관광 사업의 선행 교육 일환으로 3월 5일 시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한글이 내포하고 있는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와 그 활용 방안 ▲신규 도보해설관광 이해도 제고로, 사업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규 도보해설관광은 김해의 역사·문화 자원이 집중되어 있는 가야의 거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전국 최초 공립 한글박물관인 김해한글박물관이 포함되어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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