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은 공동주택과 김보은(최우수) 주무관, 하천과 박흥철 주무관, 축산과 손정석 팀장(우수 2명), 하수과 손충우 팀장, 보건관리 이은혜 주무관, 스마트도시담당관 박준성 주무관(장려 3명)이다.

최우수로 선발된 김보은 주무관은 김해시에 실질적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신혼부부 지역 정착을 위한 첫 주택 주거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23년 한해 약 352가구, 약 2억원을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청년 인구 주거지원 사업과 협력체계의 기틀을 마련했다.

우수로 선발된 박흥철 주무관은 주민민원과 예산부족으로 지연되고 있던 하천정비사업을 지속적인 주민 의견 청취와 주민의견 반영으로 하천생태계 복원과 악취민원해소는 물론, 시민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숙원민원을 해소했다.

또 다른 우수 선발자인 손정석 팀장은 2024년 전국체전 및 김해방문의 해 등 주요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경제활성화 도모를 위해 김해의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브랜드화 하여 김해뒷고기 거리를  조성하였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로 성공적인 행사개최와,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였다.

시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1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내부실무심사와 외부 시민심사, 시민투표를 거쳐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이번 선발부터 여러 부서 간 협업 사례를 우대하여 선발했다.

시는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과 창의성 ▲과제의 중요도와 난이도 ▲확산 가능성 ▲부서간 협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에게 근무성적평정 가점을 차등 부여하고, 특히 최우수와 우수 3명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의 인센티브를 주어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용환 소통공보관은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더욱 실감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우수사례선발을 지속해 나가고 적극행정 문화를 효과적으로 정착,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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