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흥동 창의뜰공원. 
김해시 흥동 창의뜰공원. 

 

김해시가 흥동 주택가 내 창의뜰공원을 이색적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노후화된 창의뜰공원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

창의뜰공원은 2001년 조성된 곳으로 이번에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색감의 포장, 조합놀이대를 비롯해 투수블럭으로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와 도시 슬로건을 설치하여 친근하고 포근한 이미지를 제공하였다.

공원에는 인근 지역 노약자 이용객의 건강 관리를 위한 산책로 및 허리돌리기, 자전거타기 등 3종의 복합형 현대식 운동기구를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20년 이상 오래된 공원은 단계적으로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어린이부터 노약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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